어떻게 준비하고 합격했을까요? 생생한 합격후기

Royal Central School of Speech & Drama - BA (Hons) Design for Theatre, Film and Performance

 

Q. 어느 학교, 과정에 합격했나요? 그리고 소감 한마디

Royal Central School of Speech & Drama, University of London / BA (Hons) Design for Theatre, Film and Performance,  

Wimbledon College of Arts / BA (Hons) Production Arts for Screen

Wimbledon College of Arts / BA (Hons) Theatre Design

Nottingham Trent University / BA (Hons) Design for Film and Television 에 합격하였습니다.  

프리파운데이션 과정부터 파운데이션까지 제가 여태 해온 노력들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도움주신 모든 주변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Q. 영국 유학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영국으로 미술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영국 예술 대학이 교양과목 없이 세분화된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과 작업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또 국제도시인 런던에서 공부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Q. HANA School of Arts에서 준비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에서도 영국 현지에서 하는 UAL의 파운데이션과 동등한 Diploma를 수여받을 수 있다는 점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9개월동안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을 보았습니다.  

 

Q. HANA School of Arts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이유는?  

마지막 Term 3 final project 작품 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 무대 디자인 프로젝트들과 달리 실제 무대 위에 올릴 것을 고려하고 디자인을 해 본건 처음이였습니다.무대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구조와 디테일을 이용하여 프로젝트 주제인 인간의 이중성과 이면을 보여 주기 위해 초기에 내 자유로운 아이디어들을 모 는데 어려움을 느꼈지만, 소설의 원작과 영화를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그 과정에서 극이 처음부터 끝까지 아파트라는 한 공간에서만 진행이 된다는 점, 그리고 개인의 이면들이 무대가 돌아가면서 시시각각 다르게 보여지는 점, 마지막으로 공간 안의 사람들의 이중성을 표현하기 위해 정육면체의 4면을 각각 다르게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Q. HANA School of Arts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여러 분야 선생님들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본인의 부족한점과 강점들을 계속해서 들을 수 있는 점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력이 느는데에 매우 도움이 됐고, 같은 유학을 목표로 준비하는 학생들과 그룹 크리틱을 하면서 서로 작업을 어떻게 진행 해나가는지 또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Q. 현재 진행 중인, 그리고 미래의 HANA School of Arts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난관에 부딪히게 될 텐데 의외로 뜻밖의 곳에서 솔루션을 찾을 수도 있으니 여태 해온 과정들을 차근차근 다시금 정리해보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자신 있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하나스를 선생님들과 얘기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피드백을 얻을 수 있으니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튜터리얼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먼저 학교 생활을 마음껏 즐기면서 디자이너로서의 창의력, 상상력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습니다 뮤지컬과 연극 문화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나중에는 한국의 공연계, 무대 미술 산업에도 기여하고 싶은 게 제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