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준비하고 합격했을까요? 생생한 합격후기

LCF BA Fashion Design and Development | DI (9기)

 

1. UAL BA 과정에 합격한 소감 한마디 (합격한 학교와 과도 같이 적어주세요)

LCF - Fashion Design and Development

BA 인터뷰에 대한 현실감보다는 이제 끝났다! 라는 생각에 후련해지는 기분이 먼저 였던거 같아요.  그동안 함께 같이 달려주신 FLA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2. 영국유학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

패션을 전공하기 위해 유학은 필수라고 생각했었어요. 패션으로 유명한 대학이 어딘지 찾아보다가 UAL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보자마자 빠져들었어요. 미국으로 갈까도 많이 고민했었는데 영국이 가진 매력이 저에게 더 크게 다가왔던거 같아요.

 

 

3. FLA School of Arts 에서 UAL 파운데이션 과정을 진행하게 된 계기는?

우선 UAL에서 인증한 파운데이션 교육기관이라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그 점이 다른 곳들과 비교했을때 확신을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4. FLA School of Arts 에서 UAL 파운데이션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스케치북 작업의 진행과정과 체계적인 시관관리 같아요. 확실히 작업 과정들이 제가 생각한대로만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았어요.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나 작업과정보다는 한 단계 더 디벨롭해야하는 경우들이 수없이 많았구요. 그러한 과정들이 반복되다 보니 시간은 점점 촉박해지면서 평가 데드라인을 지키기가 힘들었던 경우가 많았어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5. UAL 파운데이션 과정 졸업전시회 당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다같이 모여 밤을 새가면서 작업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지만 다같이 모여서 하니까 으쌰으쌰도 되고 재미있었어요. 

 

 

6. BA인터뷰 중에서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대화가 있다면?  

첫 질문이요. 저는 들어갈 때 부터 인터뷰어의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았어요. 자소서 실수로 학교 이름이 잘못 쓰여진 채로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왜 학교 이름이 바뀌어있는지 설명하라하면서 인터뷰어가 자기 마음을 되돌려보라는데 정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얼버무렸던게 기억나네요. 인터뷰때는 아무래도 순발력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7. 앞으로 진학할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학교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배울 수 없는 여러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좀 더 창의적이고 개성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접해 볼 수 있는 것이 기대되요. 

 

 

8.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이유는?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작업이 내 생각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니 만큼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했던 모든 작업에 만족합니다. 다만 작업들 중에서 좀 더 애증이 가는 작업이 있다면 다섯번째 프로젝트(Marriage of styles)를 선택할 거 같아요. 작업하는 과정에서 많이 헤메고 고민했던 만큼 저를 많이 디벨롭 시켜준 작업이였어요.

 

 

9. 현재 진행중인, 그리고 미래의 FLA School of Arts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제일 중요한 건 체계적인 시간관리해서 아웃컴만들기x100, 그 다음으로는 영어인거 같아요 저는.

 

 

10. FLA School of Arts의 장점은?

분위기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말로 표현하기는 조금 오글거리지만… 작업하는 과정은 비록 힘들지만 그 과정이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