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명: University for the Creative Arts
전공 명: MA Fashion Business and Management
Q. 유학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한국에서 대학교 4학년이 되는 해에 대학원 진학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패션디자인을 전공중이었기 때문에 패션으로 잘 알려진 해외 국가에서 경험을
쌓아보고 싶었습니다. 또 어학연수 시절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을 다시 채워보고 싶었던 이유도 컸던 것 같습니다.
Q. 이 국가와,학교,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국을 택하게 된 있는 너무나 명확했는대요 ! ㅎㅎ 일단 첫번째로 영어권 나라를 선택하고 싶었고, 그 중에서도 패션 유학이나 패션 산업으로 유명한 나라인
영국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석사 기간이 1년이라는 점도 큰 메리트였던 것 같습니다. 1년 과정인 대신 풀타임으로 방학기간이
매우 짧긴 하나, 그만큼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저는 패션 비즈니스 및 매니지먼트를 전공하고 있는대요 사실 처음엔 타 패션학과 학생들처럼 여성복 디자인을 준비하려고 했으나, 포트폴리오 준비과정에서
진짜 배우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 때 김태희 매니저님과 여러 번 상담을 통해 현재 학과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패션' 비즈니스만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재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재학중인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한국의 대학과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앞의 질문에서 답변했듯이 '패션' 비즈니스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글로벌한 관점에서 패션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수업 중 다양한 이슈들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팀 수업이 많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예술 종합 학교이기 때문에 교내에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전공의 학생들이 많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Q.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유학 중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있었다면요? "유학 와서 ‘아, 진짜 잘 왔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어요?"
물론 학교에서의 경험도 특별하지만 ㅎㅎ 유럽권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행의 편리함을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월요일에 파리에서 패션위크를 보고 목요일에
등교하는 등 이런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참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
Q. 유학 생활을 통해 스스로 가장 크게 변화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유학을 준비하기 전의 나와 지금의 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꿈에 대한 명확한 플랜이 생긴 것 같습니다! 대학원을 다니며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들이나, 현재 패션 산업에 종사 중이신 분들을 만나면서, 저도 어떻게
제 목표를 위해 준비해야 할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Q.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문화 차이나 예상 못한 경험이 있다면?
같은 아시아권 나라여도 문화차이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런 경험 덕분에 늘 좀 더 조심하고 배려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또 저희 학교가
한국이 비율이 굉장히 적어서, 제가 다니고 있는 코스엔 제가 유일한 한국인인대요! 예상치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더 상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Q. “당신이 꿈꾸는 미래(직업, 삶의 방식 등)에 유학이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끼나요?”
제가 꿈꾸는 직업에 대한 플랜도 명확해졌고, 타지에서 홀로 살아가며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정말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었구요~
Q. 유학 준비를 망설이고 있는 친구에게 한 마디 해준다면?
(제가 좋아하는 싱스트리트의 수록곡인 go now 의 가사입니다!)
You never gonna go if you don't go now
Q.처음엔 고민도 많았을 텐데, 지금 돌이켜봤을 때 ‘그때 유학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느끼는 이유가 있다면요?
현재 3학기중 2학기가 끝나가고 있는 시점인대요. 최근 들어 유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힘든 순간도 많지만 매학기 과제를 제출하고 좋은 피드백을
들었을 때, 정말 뿌듯한 것 같아요!
